휴직 일기

D-236 : 언니샘들을 만나 상담을 했다

자백 2023. 5. 18. 13:54

학교를 옮길 때마다 마음을 주고 받는 패밀리가 생긴다. 오늘은 지난 학교에서 연을 맺은 현주샘과 영문샘을 만났다. 사려깊고 현명한 언니들이다. 이런 저런 고민을 털어 놓다가 성균관대학교 한국사서교육원 이야기를 들었다. 집에 와서 찾아보는데 제법 흥미가 간다. 시간을 내준 언니들이 고마워 내가 밥을 사려고 했는데, 현주언니는 굳이 돈을 입금해주었다. 이런 이런!! 고마운 사람들.

 

충만함으로 마음을 채우고, 내일의 에너지를 충전했다. 그리고 세부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원래도 저가 항공에 가장 저렴한 시간을 이용하는데, 휴직 기간 동안 적은 돈으로 생활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나의 일정보다 재정에 맞춰 티켓을 구매했다. 티켓 구매 가격보다 취소 수수료가 더 높다. 하하 

 

세부의 파란 바다를 상상하며-

출처: 네이버 여행